작성일 : 08-04-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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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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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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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본에 이중재 선교사입니다.
지난 번 제일교회 방문할 때
변함없는 사랑으로 위로해 주신
오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많은 위로와 새힘을 얻고
돌아왔습니다.
든든한 기도의 동역자들이 있기에
일본선교의 문이 활짝 열려지리라
기대해 봅니다.
선교편지를 보내드립니다.
계속 기도해 주시고 관심가져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일본행전 2008-2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눅16:13)
사랑하는 동역자님에게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모든 동역자님들 위에 충만하기를 기도드립니다.
지난 봄 저희 가족은 한국에 방문했습니다.
2주간의 일정은 너무나 짧았지만 위로받고 새 힘을 얻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변함없는 사랑으로 격려해 주시고 위로해 주신 모든 동역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3월24일에 김제에 도착하여 노회에 참석하였고 3월26일 수요일에는 김제백구교회에서
선교보고를 드렸습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우리의 연약함과 아픔을 어루만져 주시며 함께 울어 주고 기도해 주어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3월30일에는 부교역자로 7년을 섬겼던 친정과 같은 김제제일교회에서 주일 예배를 통해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성도님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통해서 새 힘을 얻었습니다.
주일 오후에는 금년부터 일본선교에 동역하는 전주 희망찬 교회에서 일본선교에 대한
비전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개척5년 만에 건실하게 성장한 교회인지라 많은 도움과 도전이 되었습니다.
주일 저녁에는 고흥 길두교회에서 선교보고를 드렸습니다.
길두교회는 저의 셋째 형님이 시무하는 교회이며 작년에 아름답게 성전을 건축하였고
고흥지역에서 어머니교회라 일컫는 전통 있는 교회입니다.
4월1일은 구례제일교회에서 새벽예배를 인도했습니다.
친구 목사님이 부임한지 3개월 된 교회인데 새벽예배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기도와
은혜가 넘치는 교회였습니다.
4월2일 수요일은 김제연산교회에서 처음으로 선교보고를 드렸습니다.
같은 지역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말씀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참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교회였습니다.
이번 한국 방문은 일본선교에 지쳐 있던 우리의 몸과 마음이 치유를 받고 새 힘을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의 연약한 모습, 힘든 모습, 상처난 모습을 그대로 나타내 보일 때 사랑하는 동역자님들은 우리의
허물과 연약함을 탓하지 아니하시고 함께 울어 주고 또 기도와 격려를 아낌없이 베풀어 주셨습니다.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감사한 것은 여러 동역자님들께서 후원해 주셔서 이번에 동시 통역기와 복사기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후원해 주신 교회와 동역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선교이야기(2월-4월)
1.전주대학 한국선교아케데미 회원 선교탐사
2월12일부터15일까지 전주대학 한국선교아카데미회원 16여명이 일본선교 탐사 차 방문하여
이웃주민들을 초대하여 전도 집회도 열고 함께 만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 세례식
3월16일 종려주일에 두 명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3. 현재 진행되고 사역과 앞으로의 사역일정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역은 두 군데 캠퍼스에서 전도를 위한 열린모임을 열고 있고 또 두 가정에서도
열린 모임을 열면서 전도의 문이 열리도록 열심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태권도 선교사역은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감사하기는 태권도 선교사 비자문제도 해결되어
앞으로 1년,3년 장기적으로 사역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태권도 교실은 장년12명, 어린이12명이 매일 즐겁게 배우고 있습니다.
앞으로 태권도 교실을 통해서 좋은 열매들이 맺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교회 행사로는 29일 화요일에 전인적 치유수양회를 시작으로 5월부터 양육반이 개설되고 5월11일에는
야외예배, 5월30일은 교회학교어린이를 위한 1일 캠프가 진행됩니다.
그리고 6월8일은 교회 창립2주년 되는 날이기에 “해피투게더”란 타이틀을 걸고 이웃 영혼을 초청하는
날로 정했습니다. 모든 행사를 통해서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고 좋은 열매가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특별히 기도 부탁할 것이 있습니다.
요즘 출석하고 있는 성도들 가운데 몇 사람들이 영적으로 건강치 못한 것을 볼 때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지난 번에 세례 받았던 한 청년은 피곤하고 직장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더 이상 교회를 나오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은 저희가 2동안 기도로 말씀으로 양육했던 자매가 상담하려 왔는데 그 내용을 듣고 다시 한번
좌절을 맛 보았습니다.
지난 번에 선교보고 때도 잠깐 이 자매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최근 옆집 할머니가 너무 친절하게 해 주어서
그 할머니가 믿고 있는 종교모임에 몇 번 참석하였다가 너무 깊이 들어가게 된 것 같습니다.
할머니의 지극한 정성과 도움을 뿌리칠 수 없고 또 그 종교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마음도 열려 있기에
지금에 와서 자기가 어떻게 해야 하냐 두 갈래 길에서 고민하다가 상담하려 왔습니다.
절대로 하나님만 섬겨야 한다고 구원받은 기회를 절대로 놓치면 안 된다고 이야기 했지만 나에게
상담하러 올 때는 이미 마음에 결정을 하고 오지 않았냐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앞으로 그 자매를 위해서 더 기도해야 하겠지만 이럴 때 낙심이 되고 의욕이 한풀 꺽이게 됩니다.
세 아이를 둔 30대 엄마인데 미혹케 하는 영을 분별하여 우상의 신을 버리고 주님 앞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이런 일로 저희의 선교사역이 의기소침해 지지 않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한편으로 감사하기는 그 동안 제가 계속 기도해 왔던 일본인 부부가(타니가끼씨) 지난 주일에 예배에
참석하여 하루 종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직은 신앙을 받아 들이지는 않았지만 계속적으로 교회에 출석하여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럼 사랑하는 동역자님들 교회와 가정과 하시는 일들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길 기도드리며 다음에 또 다시 소식전하겠습니다.
2008년4월21일
사랑에 빚진 자 이중재 이은경 윤지 주원 민혁 드림
기도제목
1)날마다 성령의 충만한 가운데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할 수 있도록
2)열린 모임사역을 통해서 전도의 열매가 맺어 지도록
3)전인적치유수양회(4월29일)를 통해서 견고한 진이 무너지도록
4)태권도사역을 통해서 전도의 문이 열리도록
5)6월8일 “해피 투게더”전도 집회를 통해서 많은 영혼들이 구원되도록
6)성도들의 믿음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7)오카하라상이 진리를 분별하여 주님만 섬길 수 있도록
8)찬양과 음악교실을 위해 필요한 악기가 준비되어 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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