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7-29 11:29
|
일본 이중재 선교사입니다.
|
 |
 조회 : 2,714
|
주님의 풍성한 은혜와 사랑이
제일가족 성도님들 위에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기도에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날마다 주의 은혜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방학이라 맨날 집에서만
지내다 보니 답답해 하고 있습니다.
이곳 날씨는 한국보다 더 더운 것 같고
매미도 이곳 매미가 더 시끄러운 것 같습니다.
복음의 황무지인 이땅에 성령의 바람이
불어 이 땅이 축복의 땅이 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리며 선교편지 보냅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섬기는 가정과 교회에 늘 충만하기를 기도드립니다.
이곳은 장마는 끝났지만 연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도 지금쯤 많이 더울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날씨도 덥고 국내외적으로 예상치 못했던 어려운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기에 더욱
힘드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더군다나 이번에 일본정부에서 다시금 독도문제를 거론함으로 억지를 쓰고 있으니 일본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일본을 선교하고 있는 저희 입장에서는 한일관계가 악화될때 마다 선교의 문에 닫힐까 염려가 됩니다.
일본이 역사를 바로 인식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민족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어린이 파자마 파티
5월30일 금요일에 처음으로 주일학교 아이들을 위한 파자마 파티를 개최했습니다.
태권도를 배우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저녁 식사를 마치고 잠옷차림으로 교회에 모이게 하여 찬양과
게임, 예배, 기도회, 부모님께 편지쓰기 등으로 저녁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는 숲속에서 산책과 함께 공동체 훈련을 하였고 교회에 돌아와서는 엄마들과 함께 비빔밥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12명의 아이들이 참석했는데 너무 즐거워 하였고 부모들의 반응도 좋았습니다.
2. 창립2주년기념 해피투게더 파티
6월8일에는 창립2주년 기념예배가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주위에 아는 사람들과 어린이들을 초대하여 예배와 태권도시범, 점심만찬을 통해서
창립2주년을 축하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 40여명이 참석 하였는데 지금까지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인도하고 계심을 강하게 체험하였습니다.
3. 어린이 오픈스쿨
6월부터 어린이 선교를 위해 어린이 오픈스쿨을 열어 찬양과 예배 그리고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가지고 아이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어릴 때 부터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동네 아이들이 쉽게 교회에 들어 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시간을 이용해 오픈 스쿨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점심은 엄마들도 함께 참석하게 하여 교제하며 전도할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4. 단기 선교팀 방문
7월8일에 전남구례제일 청년부12명과 전주태권도 선교팀2명이 같은 날에 같은 배를 타고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구례제일교회 청년들은 짧은 일정이었지만 전도지를 나눠주며
직접 선교를 체험하는 시간이 보람 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태권도 선교팀은 현재 이곳에서 하고 있는 태권도 사역을 중심으로 선교체험을
하다가 16일에 돌아 갔습니다.
5. 교회 및 성도를 동향
1) 오카하라상이 타종교에서 벗어나다.
저희 교회에서 세례를 받고 그 동안 착실하게 신앙생활을 해 왔던 자매인데 이웃집
할머니의 친절에 못 이겨 일본신흥종교에 발을 들여 놓기 시작하면서 신앙적인 많은 갈등을
겪어왔습니다. 다행히 저희가 심방을 가서 우상숭배가 무엇이고 하나님이 자매를 어떻게 사랑하고
계시는가를 말씀을 통해서 가르쳐 주었더니 그때 부터 그쪽 종교를 정리하고 오직 신앙생활에만
전념하고 있습니다. 요즈음에는 새벽기도회에도 참석하고 말씀에 대한 사모함과 또 날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2) 우울증의 오구라상이 회심하다.
같은 동네에 사는 젊은 엄마입니다.
아이 친구네 엄마인지라 저희 집에 가끔 놀려 왔는데 나중에야 그 엄마에게 우울증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람들에게 거절당했다는 것 때문에 사람들을 피하고 대인관계에 대한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가볍게 전도를 했는데 기다렸다는 듯이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의 마음의 질병을
치료받고자 금요기도회에도 참석하는 열심을 보였습니다. 기도회 때마다 자매의 치료를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요즈음 많이 변화되었습니다. 이제는 얼굴에 기쁨이 흐르고 예배와 말씀을 사모하면서
매일 은혜 안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3) 기도의 동역자 가와모토씨를 만나다.
기와모토씨는 청년 때 부터 신앙생활을 해 왔던 40대 독신남성입니다.
그러나 대인관계에 있어서 어려움을 가진 사람이라 기존교회에서 적응 하지 못하여서 외국 선교사를
통해서 개인적으로 신앙의 훈련을 받아 오던 차에 교회 다니고 싶어서 저희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다.
외적으로 똑똑하게 보이지 않는 탓에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있고 좋은 직장을 구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신앙은 성숙되어 있고 우리 교회를 위해서 함께 기도하는 동역자입니다. 직장일로 매주일
출석하지 못하기에 주일을 성수할 수 있는 직장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4) 우상숭배자 이노우에 리사상이 예배에 출석하다.
리사 상은 일본인 남편과 결혼하여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태국출신 40대 주부입니다. 가정적으로는
남편과 관계가 좋지 못하고, 영적으로는 태국의 불교를 아주 열심히 신봉하는 자입니다. 과거에도
예배에 출석하였지만 그때는 예배시간만 되면 누르는 영 때문에 견디지 못하였는데 요즘은 즐겁게
교회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는 않았지만 과거에 비하면 놀라운 변화들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대상들의 마음들을 서서히 움직이고 계심을 느끼게 됩니다. 그 남편과 함께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5) 나카무라 마사야군 미국유학길에 오릅니다.
저희 교회에서 처음 신앙생활을 시작하고 세례 받았던 마사야군이 8월 중순에 미국 유학을 떠납니다.
6)태권도 선교에 대한 고민
현재 태권도 선교사2명이 태권도를 통해 선교협력을 하고 있는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어서
신중하게 태권도를 계속 할 것인지 검토 중에 있습니다.
태권도가 관계 맺는데 있어서 좋은 도구가 되는데 선교사들과의 불협화음으로 인한 갈등과
또 실질적인 열매가 없는 것을 보면서 과연 태권도 선교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인가?
많이 고민하고 기도 중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008년7월16일 오후
선교지 일본 니시노미아 제자교회에서
이중재 이은경 이윤지 이주원 이민혁 드림
기도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1) 일본이 바른 역사의식을 가지고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민족이 되도록
2) 이 땅에 성령의 불길이 일어나 주님께 돌아오는 영혼들이 날마다 일어날 수 있도록
3) 제자교회를 통해서 생명과 축복이 이 땅에 흘러 넘치도록
4) 성도들이 구원의 기쁨과 확신을 가지고 날마다 영적으로 성장되도록
5) 아내 이은경선교사의 귀가 완전히 치료되어 질 수 있도록
(한쪽 귀에 염증이 생겨 잘 들리지 않는 상태임)
6) 태권도선교에 하나님의 확실한 인도하심이 있도록
7) 영혼에 대한 불타는 열정을 가지고 매일 전도인의 삶을 살 수 있도록
8) 영적 리더 쉽을 가지고 맡겨진 양무리를 잘 인도할 수 있도록
주소: 西宮市 下大市東町36-18
電話 집0798-54-8232
휴대폰 090-2045-7388
후원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후원계좌: 농협 507-12-022060 이중재
|
|
자유게시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