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6-22 15:40
|
일본행전2011년 여름호
|
 |
 조회 : 2,050
|
사랑하는 제일교회 성도님들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항상 인터넷을 통해서 생동감있게 움직이고 있는 제일교회의 모습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평강가운데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 동안 저희교회는 인터넷 이용자가 없어서 거의 방치했는데 다시 청소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최근 사진도 몇장 올려 놓았으니 구경하려 오십시오.
그리고 가능하면 댓글도 올려 주시구요.
주소는 desi.onmam.com 입니다.
그럼 더운 여름 건강하게 지내시고 여름호 선교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일본행전2011년 여름호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롬14:17-18)
할렐루야!
존귀한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일본선교지에서 소식전합니다.
이곳은 금년에도 어김없이 장마가 찾아와서 일주일에 절반은 비가 오고 날씨가 흐립니다. 조금 엉뚱한 생각이지만 어떻게 매년 장마가 정확하게 때를 맞춰 찾아오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하나님의 오묘한 창조의 섭리를 다시 한번 깊이 깨닫게 됩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의 교회와 가정에 주님의 무하하신 은혜와 축복이 임하기를 기도하며 그 동안의 사역내용을 정리하여 보고 드립니다.
1. 일본 동북부 지진피해지역 방문(4월11일-13일)
일본 동북부 지역에 지진이 일어 난지 3개월이 지나고 있 습니다. 진도9의 엄청난 지진은 지층을 흔들며 바다를 뒤집 혀 놓았고 현대과학의 자랑인 원자력 발전소를 파괴하며 삽 시간에 2만여 명의 귀중한 생명을 삼키고 갔습니다. 한국 의 온 국민과 교계가 합심하여 일본을 위해서 기도해 주고 모금해 주심에 일본선교사 한 사람으로써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속해 있는 통합측 총회에서는 사회부 주관으로 총회장과 사회부, 기독공보기자등 관계자6명과 일본선교사회 선교사11명이 지진 피해지역을 방문하였습니다. 주로 선교협력이 맺어진 일본기독교단에 속해 있는 교회와 피해지역을 방문하고 위로하며 성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00키로에 달하는 해안지역이 쓰나미로 흔적없이 사라지고 폐허가 되어 있는 것을 보면서 이 땅을 불쌍히 여겨 달라는 기도가 절로 났습니다. 일본을 선교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이와 같은 재앙으로 이 땅이 무너지지 않도록 복음의 터를 더욱 견고하게 쌓는데 발걸음을 더 빨리 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가져 보았습니다.
2. 교회가입식 및 목사 위임식 (2011년5월29일)
제자교회가 재일대한기독교회에 가입을 하고 가입식 및 목사 위임식 예배를 드렸습니다. 재일대한기독교회는 100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재일한국인의 교단인데 전국적 으로 100여개 교회가 있습니다. 이 교단은 제가 속한 통 합측 교단과 선교협력을 맺고 있어서 이번에 제자교회가 재일대한기독교회 서부지방회에 가입하게 되었고 이와 동시에 목사 위임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지방회 관계자와 제자교회 성도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은혜와 축복이 넘치는 행사를 치룰 수 있었습니다.
5. 창립5주년 감사예배 (6월5일)
제자교회는 2006년6월6일 창립예배를 시작으로 정식 적으로 이 땅의 복음화를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어 느덧 5년이란 세월이 흘렀고 그 동안 여러 가지 시련 으로 얼룩진 것들도 있었지만 모두가 성숙을 위한 하 나님의 훈련이었음을 깨닫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 로 얼마만큼 연단이 남아 있는지 모르지만 새로운 5년을 향하여 새롭게 다짐하며 출발하고자 합니다.
6. 교회의 모습
교회는 새로운 신자들로 인하여 조금씩 활기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한국어에 관심을 가진 고등학교 교사 출신인 고야마 도시유키(60세 남)씨가 매주일과 수요일 예배에 참석하여 은혜를 나누고 있고 교회 일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교제를 나누었던 교회 근처에 사시는 70대 할머니(우에다 리쯔코) 는 시간이 날 때 마다 예배에 참석하고 있고, 몇 주 전 부터는 대학교 강사인 40대 독신 여성이(니카니시 히로꼬) 예배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3 명의 영혼이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고 있지만 예배를 통해서 말씀을 통해서 이들 영혼이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7. 가족 이야기 및 한국방문계획
지금까지 매일 아침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 둘을 차로 태워주었는데 아이들도 불편해하고 저도 불편하여 가족회의를 통해 별거(?)하기로 했습니다.
아내는 큰애 윤지와 함께 집에서 지내고 주원이 민혁이는 교회에서 저와 함께 지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제가 아이들 아침을 챙겨주고 저녁이 되면 가족이 교회에 함께 모여 식사하고 금요일이 되면 다시 집에서 합숙하는 이런 생활을 하고 있는데 자취한 것 같고 모두들 만족 해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방학을 하게 되면 가족 전체가 한국방문을 하려고 계획을 했지만 아무래도 가족전체가 움직이게 되면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어 이번 한국방문에 아이들을 제외시키기로 했습니다.
이은경 선교사는 이번 8월18일부터 22일 까지 한국어 교실의 학생들을 데리고 서울를 비롯하여 교회방문을 계획하고 있고 이어서 저는 제가 속해 있는 재일대한기독교 서부지방회와 울산노회가 자매결연을 맺어 자매결연 특별 프로그램에 참석하기 위해서 8월29일에 울산에 방문할 계획입니다. 그때 방문하게 되면 14일 정도 체류할 예정인데 그때 사랑하는 동역자님들을 만나 교제하며 은혜를 나눌 수 있었으면 합니다.
8. 기도제목
1) 이 땅에 일어난 지진의 재앙을 통해서 영적으로 부흥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2)재일대한기독교에 가입을 통해서 교회가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3)거리카페,한국요리교실, 어린이행복학교등이 선교의 도구로 쓰임받을 수 있도록
4)가족이 영육이 건강하여 지치지 않고 능력 있게 쓰임 받을 수 있도록
5)새로운 예배 출석자 고야마 도시유키, 우에다 리쯔코, 나카니시 히로코 씨가
계속 예배에 출석하여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6)제자교회가 새로운 5년을 향하여 비전과 용기를 가지고 힘차게 비상할 수 있도록
2011년6월17일
일본에서 사랑에 빚진 종
이중재, 이은경, 윤지, 주원,민혁드림
주소: 兵庫県 西宮市 下大市東町36-18
西宮弟子教会
홈페이지: desi.onmam.com
전화: 교회)0798-54-8232 인터넷전화)070-2045-7388
휴대전화: 090-2045-7388
9.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후원계좌 신한은행 561-001-99999-724 이중재
2011년 4월-6월 까지 선교헌금
교회
여수은파교회(고만호목사), 전주희망찬교회(류대현목사), 김제중앙장로교회(김춘식목사), 전주월광교회(송병용목사), 고흥길두교회(이성재목사), 산본은혜왕성교회(호병현목사),일산명성교회(문성욱목사) 김제백구교회(이종식목사) 낭산중앙교회(이동훈목사), 서울남부교회(김성수 목사), 광주은혜교회(이진호 목사)
단체및개인
후로링선교회(김제제일교회), 다정선교회(호신편입동기회), 신일스텐(이승규), 보람산업(박기상), 이종식,오인성, 최정진, 김종대, 백유현, 박혁호(이은진),정영남 ,조성광,
양정선
특별선교헌금: 백민규 (교회가입식 및 목사위임식 기념품)
특별후원:광양광고기획 류성수집사(각종프랑카드 제공)
|
|
자유게시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