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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10-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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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이중재 목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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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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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행전2007년5호.hwp (2.1M) [14] DATE : 2007-10-23 09:36:48 |
제일 교회 가족 여러분
평안하시고 건강하게 잘 지내신지요?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 졌습니다.
오 목사님을 비롯하여 모든 교우들에게 하나님의
충만한 은혜가 임하기를 기도해 봅니다.
저희 가족은 날마다 은혜가운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제는 자기 주장이 강해서
아침 마다 옷 입는 문제로 한바탕 전쟁을
치루고 있습니다.
이 시간 아침 전쟁은 끝나고 아내는 교회에
한국어 가르치려 가고 저 혼자 조용함
속에 명상의 시간을 가져 봅니다.
지난 번에 저희 아버님 장례때 직접 찾아와 위로해
주시고 또 부의로 위로해 주신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항상 사랑의 빚만 지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갚을 길이 없으니 이곳에서
충성스럽게 선교사역 감당하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데
모두들 몸 건강하시고
남은 육신의 삶
영혼의 때를 위해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선교편지 보내드립니다.
품고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본에서 이중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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